어릴적부터 새로운 전자기기에 관심이 무척 많았다.
주변에서 휴대폰을 바꾸거나 새로운 전자제품을 사면 귀를 쫑끗🐰세워서 한번만 만져봐도 되냐고 귀찮게 굴었다.
가장 큰 충격을 받은적은 2008년 초등학교 3학년때 엄마가 아이폰 1세대로 휴대폰을 바꿔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접했다.
인터넷을 손바닥만한 크기의 핸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니😱
당시만 해도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 데스크탑전원을 누른 후 약 3분이 지나서야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던 환경이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때부터 나의 관심사는 '전자'로 박힌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정말 무서운 속도로 기술의 발전(칩셋, 통신 등)이 일어나면서 이젠 언제 어디서나 웹서핑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영상도 끊김없이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기한 점은 지금 사용되는 기술에서 더이상 개선이 필요 없을 것 같다가도 해마다 컴퓨터의 칩셋은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무서울 정도로 놀라운 기술력을 발표한다.
이런 나의 관심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전자공학과에 진학을 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다.
(대학 입시원서 작성할때 전부 전자공학과로 지원했다는 사실.....)
대학을 오고 느꼈지만 이런 제품 하나를 제작하기 위해서 수많은 지식과 각 분야의 전문가끼리 협업하여 고심에 고심에 고심 끝에 탄생된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뒤로 더욱 이쪽 산업에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최신형 제품을 직접 다루면서 체험을 해보고 싶지만 학생으로써 돈이 없는지라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그러나 제품을 직접 사용하진 못해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베타테스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다.
베타테스터란 소프트웨어, os등 아직 정식적으로 배포되지 않은 버전을 신청자에 한해 배포하여 미리 체험을 하면서 오류가 있으면 보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실 이런 방식은 매우 불안정하다. 정식출시가 되지 않아 초기 에러가 많고 심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런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술에 더 흥미가 있어 베타테스터를 체험한다.
현 시점(21.08.21) 윈도우10, ios는 14버전이 정식배포되었지만 나는 윈도우 11, ios15로 체험을 하고 있다.
이렇게 누구보다 가장먼저 신기능, 기술을 체험하고싶은 이상한 욕심(?)이 있다.
이제는 더 나아가서 단순히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직접 개발을 하고 싶다.
현 기술에서 끊임없이 발전하여 사람들을 감탄시키고 싶으며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술이 우리를 맞이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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