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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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종강!!

드디어 대학생활 2학년이 끝났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뭐했는지 모르게 너무 빨리 지나가버렸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21년 되돌아보기 1. 전과에 대한 고민 2학년 복학을 앞두고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 갓 군대 전역을 하고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보단 사회의 트랜드와 유망한 분야를 동경의 눈으로 바라봤던 것 같다. 2021년 한해동안 경제신문의 절반이 반도체 관련내용이라 무작정 반도체 분야가 취업이 잘될줄 알았다. 마침 학교 '나노반도체 공학과'에서는 상반기에만 삼성전자에 13명이 입사했다고 현수막을 걸었고, 프로그래밍이 너무나 싫어서 전과를 하고싶었다. 그래서 지도교수님의 결재까지 받았지만 집에와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내가 반도체에대해 잘 알고 관심이 있어서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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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얼리어답터?

어릴적부터 새로운 전자기기에 관심이 무척 많았다. 주변에서 휴대폰을 바꾸거나 새로운 전자제품을 사면 귀를 쫑끗🐰세워서 한번만 만져봐도 되냐고 귀찮게 굴었다. 가장 큰 충격을 받은적은 2008년 초등학교 3학년때 엄마가 아이폰 1세대로 휴대폰을 바꿔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접했다. 인터넷을 손바닥만한 크기의 핸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니😱 당시만 해도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 데스크탑전원을 누른 후 약 3분이 지나서야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던 환경이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때부터 나의 관심사는 '전자'로 박힌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정말 무서운 속도로 기술의 발전(칩셋, 통신 등)이 일어나면서 이젠 언제 어디서나 웹서핑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영상도 끊김없이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기한 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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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내가...국가연구자.....?

방학동안 교내 비교과 수업을 듣던 도중 좋은 기회가 생겨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었다. PcB수업을 듣던중 교수님이 하드웨어 설계에 관심있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연락하라고 해서 메일을 드렸더니 몇번 미팅을 가진 후 어제 계약서 작성을 했다.....! 연말까지 연구하는 조건으로 소정의 연구비, 성과급을 받기로 했다.💰 단톡방을 들어갔는데 전부 3, 4학년....나는 아직 꼬꼬마 2학년👶 (but 학번과 나이는 내가 두번째...ㅎ) 교수님께서도 내가 2학년이라 전공지식도 아직 부족한 것을 아실텐데 미팅에서 보인 열정(?)을 좋게 보셔서 같이 하게 된 것 같다....ㅎ 사실 PcB설계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간 것이 아니라 뭐라도 배우면서 선배와의 교류를 하기 위해 들어간 목적이 컸다. 다행히 나이차이도 얼마 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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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를 쓰게되다니

첫 글을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당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일단 죽이되든 밥이되든 써보자. 나에게 블로그란 그저 찾아보기용 이였는데 내가 직접 쓰게되다니...... 필력이 좋지도 않은데 보러와줄 사람이 있을까...? 아무도 안온다고 해도 기록용이다 생각하고 꾸준히 적어보자!!! 일단 종강을 했으니 계획을 세우고 배운 내용을 기록하자. 방학동안 할 것들 1. 간단한 아두이노 프로젝트 2. C/C++ 코딩테스트 인프런인강 듣기 3. 교내 비교과(MATLAB, 마이크로프로세서, PcB)수강 후 정리 이렇게 계획을 세워봤자 얼마나 할진 모르겠지만.... 혹시나 글 보러왔는데 어느순간 글이 안올라온다? 댓글로 갈궈주세요....저같은 사람은 욕을 먹어야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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