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학 입학선물로 지금 쓰고있는 노트북을 선물로 받았었다.
그 당시에만 해도 최신형이라 빠릿빠릿하고 아쉬움 없었지만 3년이 지나니까 점점 느려지는 것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부팅속도도 느려지고 프로그램 실행할때도 뭔가 버벅이기도 하고...
아니나 다를까 드라이브 용량을 보니까 총 256G 중 여유공간이 60G밖에 남지 않아있었다.
PC를 쾌적하게 이용하려면 총 용량의 30%의 여유공간은 남겨두어야 한다는데 이미 초과해 버린 것이였다.
그렇다고 새 노트북을 사기에는 아직 팔팔한 현역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노트북 사양을 알아보던 중 내가 쓰던 노트북은 램, SSD확장이 가능한 모델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램과 SSD를 업그레이드 하기로 결심했다.
오늘은 SSD종류 및 교체하는법을 포스팅 해보려 한다.
PC용량을 늘리고 싶은데 HDD? SSD?
우선 두 제품의 생김새를 보자
하드디스크는 옛날 컴퓨터에 많이 사용되던 방식이다.
이는 데이터 처리속도가 느리고 크기가 커서 휴대하기에도 매우 불편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SSD가 탄생되었다.
같은 1TB의 용량을 저장하고싶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 필자는 작고 가볍고 빠른 SSD를 택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HDD가 전혀 쓰이지 않는것은 아니다.
HDD는 SSD에 비해 외부충격에 강하며 만일 노트북이 파손되었을 시 SSD도 함께 파손되어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는 반면 HDD는 충격에 강해 HDD만 따로 빼서 다른 PC에 연결해 저장된 데이터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이 PC로 작업하는 환경의 데이터가 중요하다면 SSD보다 HDD에 저장한는것이 보다 안전 할 것이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HDD | SSD | |
데이터 처리속도 | 느림 | 빠름 |
크기 | 크다 | 작다 |
무게 | 무겁다 | 가볍다 |
충격 | 강함 | 약함 |
SSD를 확장시켜보자!
1. SSD주문
내가 주문한 SSD는 위의 제품이다. 여기서 SSD는 또 크게 NVME방식, SATA방식으로 구분이 되지만 NVME가 더 빠른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단 본인이 사용하는 PC가 NVME방식을 지원해야 함)
2. 확장하기 위해 노트북 뒷판을 뜯자
3. 나사를 풀고 카드같이 얇은 것으로 틈을 살짝 벌리기
4. 안녕 LG그램의 등판?
5. SSD 삽입
기존에 끼워져있던 SK하이닉스SSD, 새로 삽입한 삼성전자SSD, 그걸 포용하는 LG노트북...
혼종 그 자체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국뽕 노트북...?(SK, 삼성, LG 전부 사랑합니다ㅎㅎ)
6. 조립은 분해의 역순
7. 확장된 용량 확인
새 볼륨 E드라이브가 생겨서 총 용량이 256GB가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주의사항※
제품 확장을 하기 전에 본인의 PC가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공간이 있다면 어떤 단자를 지원하는지,
어떤 방식을 지원하는지 꼼꼼히 알아보고 제품 주문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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