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방학 마지막 비교과 수업PcB를 배워보자.
PC, 스마트폰, 선풍기, 에어컨 등 우리주변의 전자기기중 PcB가 없는제품은 없다.
사실상 전자제품의 마지막은 PcB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도체 칩의 설계를 기가막히게 하고 회로구성을 완벽히 구성했다고 해도 PcB가 없으면 제품으로 양산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PcB란 어떻게 생겨먹은 놈일까?
위와같이 흔히 전자기기를 뜯어보면 초록색기판으로 된 판을 PcB라고 한다.
얼마전 데스크탑 조립할때도 메인보드, 램, SSD전부 PcB로 이루어져 있었다.
심지어 PcB가 초록색이라 국민램 삼성전자의 DDR4의 별명도 시금치이다.
PcB의 역할은 기판 위에 많은 칩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최적의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로 역할이다.
또, PcB기판은 하나의 판으로 되어있는것 같지만 실제로 2층, 4층과 같이 여러 층을 이루어 각각의 층마다 하는 역할이 다르다.
안타깝게도 20년전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중 하나였지만 10년전부터 국내 인건비 상승,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으로 인해 국내 PcB사업 매출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PcB가 저렇게 초록샌 판모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최근에 유연한 플렉서블PcB, 5G통신PcB 등 다양한 PcB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시장이라 대량생산은 중국에서 제조하고 고성능의 PcB는 국내에서 제조하는것 같다.
어찌됐든 전자제품의 최종은 PcB이므로 이를 공부를 안할수도 없다.
이번 PcB회로 설계하면서 사용할 프로그램은 "Altium Designer"라는 툴이다.
또 아직 전자기학, 실습을 깊게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모듈을 따라서 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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